가수 안지영, 심리불안 증세로 활동 잠정 중단
가수 안지영, 심리불안 증세로 활동 잠정 중단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0.11.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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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볼빨간사춘기 안지영(25) 씨가 심리불안 증세 악화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11일 볼빨간사춘기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공식 입장을 통해 “지영은 올해 상반기부터 작은 건강 악화와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인해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심리 치료와 약물 처방을 통해 꾸준히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최근 더욱 심해진 불안 증세로 인해 당분간의 활동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어렵다고 판단, 사실상 싱글 앨범 ‘Filmlet’의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며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활동을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쇼파르뮤직은 “당사는 지영이 건강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때까지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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