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올해 정신건강 축제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인 ‘온라인 정신건강축제’로 개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학회는 지난달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지속적으로 정신건강 정보를 업로드(http://koreamentalhealth-knpa.com)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 우울’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늘어감에 따라 국민들이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전공의 특강, 자살유가족 및 조울증 환자의 극복 스토리, 정신건강 카드뉴스, 정신질환별 원인과 치료법 등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준비했다.
박용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은 “온라인 축제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장기간 정보가 지속적으로 업로드 됨으로써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온라인 접속을 통해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특히 반복 시청을 통해 질병에 대한 원인, 증상, 치료법을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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