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주소지가 경기도로 된 도민 중 만 19세~34세 청년들의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를 연간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천시는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2021년 청년 마인드링크(정신건강 상담) 사업 및 청년 마인드케어(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청년 외래치료비 지원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질병코드 F20~29 또는 F30~39로 진료받은 사람, 정신건강의학과 초진년도 5년 이내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연간 최대 36만 원 한도로 지원 가능하다.
지원 조건에 해당될 경우 환자, 보호자(가족)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올해 1월 1일부터 발생한 진료분부터 소급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 기준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 등 별도 제한은 없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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