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센터 김종운 간사가 지난 20일 제41회 장애인의날을 기념해 양천구청에서 진행된 제23회 양천구 장애인상 시상식에서 장애인 복지 유공상 개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천구는 1998년 지자체 최초로 조례 제정 후 장애인상 시상식을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복지 유공상’은 장애인의 자립·고용·편의 제공 등에 공적이 있거나 장애인 인권 향상과 사회통합에 공이 있는 개인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하게 된다.
수상자 김 간사는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상근자로 근무하며 지역과 병원의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인권 신장을 위해 활동한 공로로 상을 수상했다.
김 간사는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양천구에서도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영 구청장은 “주위의 본보기가 되어준 수상자와 장애인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차별은 내려놓고 차이를 존중하는 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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