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 정신건강지원모델 구축
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 정신건강지원모델 구축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1.04.17 0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쌍용종합사회복지관,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지원 모델 구축을 위한 ‘서포트 유(SUPPORT U)’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UPPORT U’는 정신건강과 복지의 통합서비스 지원 모델로 그동안 센터에서 진행해오던 정신건강 사업을 지역사회 복지 기관으로 확대해 지역복지 자원을 활용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정서·심리적 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 정신질환자의 지속 관리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과 관련한 연계사업 추진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또 각 복지관은 5월부터 정서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마음튼튼 우리 동네’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천안시 정신건강 네트워크의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심리 상담, 정신질환과 관련한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041-578-9709~11)로 문의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