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심리방역 위한 DICO 무비데이 개최
대구, 코로나19 심리방역 위한 DICO 무비데이 개최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0.07.2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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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은 지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심리방역의 일환으로 팔공산자동차극장 씨네80에서 ‘DICO 무비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대구 시민과 공단 시설 이용고객 약 300여 명을(차량 150대 정도) 초청해 이뤄졌다.

공단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극장을 가지 못하는 시민과 회원들이 금요일 저녁 가족과 함께 개봉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극장을 대여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차량 안에서 초대형 스크린으로 관람하고 차량 오디오 시스템으로 사운드를 즐기게 해 집객을 최소화한 형태로 진행됐다.

공단은 8월 21일에 두 번째 ‘DICO 무비데이’를 열 예정이다. 300~400명의 시민을 초청해 대구의 무더위를 영화와 함께 극복할 계획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입장객의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안전한 행사를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심리방역에 대구시설공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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