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낮과 밤으로 살지
낮은 빛, 밤은 어둠
낮과 밤이 함께 존재해
밤은 깊어가
낮과 밤은 뗄 수 없는 관계
그 선에서 우리는 함께 살아가지
한계에 다다랐을 때
우리는 그 길을 달려가지
낮은 밝음을 밤은 어둠을
낮과 밤은 서로 닮아있지
낮에는 활동을 하고
밤에는 잠자리에 들지
아기들은 자장가에 잠이 들고
어른들은 푹 쉬어가며 잠이 들지
서로 달콤한 꿈을 꾸며 내일을 기다리지
*이은주 님은...
정신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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