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2021 대구 정신건강 한마당’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행사 기간은 이달 8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다.
행사는 ‘나를 찾아 떠나는 마음여행’이라는 주제로 ▲톡톡월드 ▲치유월드 ▲미션월드로 나누어 진행된다.
주제별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톡톡월드는 유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양재웅 형제와 정우열 선생님, 가수 박서진이 유튜브채널(컬러풀 대구TV)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구시민들과 소통하며 마음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또 ▲치유월드는 평소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방문이 어려워 전문의 상담하기가 힘든 이들에게 사전예약제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구지부 소속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일대일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어 ▲미션월드는 행사 홈페이지 내 정신건강 퀴즈, 사행시, 영상 관람 등 다양한 참여를 통해 마음건강을 알아가게 된다.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2021대구정신건강한마당 홈페이지(www.2021대구정신건강.com)에 접속하거나 ☎1577-0199(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자세한 일정 안내와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캠핑용품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회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마음건강이라는 인식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