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학생 심리방역 위한 응급심리지원팀 가동
충북도교육청, 학생 심리방역 위한 응급심리지원팀 가동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0.06.0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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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등교 수업에 따른 학교 방역뿐 아니라 학생들의 정신 방역에도 만전을 기한다고 4일 밝혔다 .

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정신적 불안 해소와 외상(트라우마)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회복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관련 응급심리지원팀을 가동해 현장 심리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

학교 응급심지원팀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각급 학교별 코로나19 심리방역 교육과 자문, 트라우마 발생과 정서적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의 상담과 심리평가 등을 지원한다.

전문상담사 지속 상담, 지역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심리지원도 한다.

특히 도내 코로나19 응급 상황에 노출된 학교를 방문해 긴급 심리 위기대응 컨설팅, 등교 전·후 코로나19 심리교육을 위한 전문상담 인력 사전 역량 강화, 학교급별 맞춤형 심리지원을 진행한다.

지원팀의 현장 심리지원 신청은 소속 학교에서 센터(☎043-250-0317~9)로 사전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마음건강증진센터는 코로나19 종료 후 안정기까지 코로나19 관련 심리상담과 치유를 위한 다각적인 현장 심리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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