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26일 ‘아동청소년 자해의 이해와 개입’ 심포지엄 개최
국립나주병원, 26일 ‘아동청소년 자해의 이해와 개입’ 심포지엄 개최
  • 김근영 기자
  • 승인 2019.02.25 2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나주병원은 26일 광주광역시 교통문화연수원에서 ‘2019 아동청소년 자해의 이해와 개입’을 주제로 학계 및 정신건강의학과 전문가를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과중한 학업부담, 정서적 지지기반 약화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의 심각성을 알리는 계기로 마련됐다. 또 아동청소년 교육 및 상담·심리 담당자와 광주전남지역 교사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청소년 자해 현황과 확산 문제, 지역사회에서의 자해 문제, 국립병원으로서의 역할 등에 대한 강연과 심층논의가 이뤄진다.

2부에서는 ‘아동청소년 자해의 이해와 개입’을 주제로 학교 현장 접근 및 진료 현장에서 개입과 상담, 부모와의 면담 등 실질적인 방법 등을 제시한다.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정신의료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에 대한 자해 유행 확산을 초기에 차단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