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정신건강 설 프로그램 진행
김제시보건소, 정신건강 설 프로그램 진행
  • 김혜린 기자
  • 승인 2019.02.01 18: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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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설을 맞이해 지역 주민들에게 명절 스트레스 해소와 관리 방법을 알리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정신건강 설 명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건소는 지난 29~30일 원평시장과 김제전통시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정신건강 검사를 시행해 성인우울, 노인우울,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본인의 정신건강 상태를 인지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등록된 정신장애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한 달 동안 1대 1 집중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사기를 진작시키고 2019년도 정신건강사업 안내와 사례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가족교육 및 사업설명을 진행했다.

보건소는 1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등록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여가 문화 만들기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매달 1대 1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주 2회 미술치료, 공예활동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일상생활훈련, 지역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정성민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회원들과 그간 다양한 활동을 했고 적극적인 재활훈련으로 사회적응에 노력했다”며 “김제시민 모두가 편견없이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542-13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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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제수민 2019-02-04 11:40:47
명절 스트레스 해소와 관리 방법을 알리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정신건강 설 명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니 감사.

당사자의 명절은 우울 자체. 뒷방 늙은이 은토리로 숨죽여야. 가족과 화합 방안 시급.
윷놀이라도 같이 할 게임이 적다. 어울릴 수 없음.

그래 다른 가족이 모인다. 조현동료 영화보기, 떡볶이 먹기, 까페 커피한잔이 명절에
할 일이다. 돈나오던 에스오에스 프로그램도 예산없어 못한다.
그래 우리끼리라도 영화보자. 게임하자. 노래방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