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서울시 정신장애인 자립생활지원 프로그램인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PRIDE사업’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추진 사업은 리더양성교육, 동료상담, 권익옹호, 자립생활프로그램, 자조모임, 당사자연구 등으로 구성됐다. 또 정신장애인 당사자 개인의 정서적 지원부터 당사자 주도의 자립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사회 환경 변화를 위한 캠페인과 마음see 영화제도 열 계획이다.
이번에 참여자를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리더양성 교육, 동료상담, 자조모임-나를 긋다 등이다.
리더양성 교육은 5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1차 다시서기, 2차 관계맺기, 3차 자리매김하기 등 총 30회로 진행된다. 리더양성 교육 참여자는 선발을 통해 3개월간의 당사자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동료상담은 연중 진행되며 당사자의 개별 일정에 맞춰 내방, 방문,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지역에서 홀로 살아가는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에게 정기적 동료상담을 통해 정서·심리적으로 지지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자조모임은 5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자기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 주제에 따라 자기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자서전 쓰기 모임이다.
참여자 모집은 5월 9일까지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전화나 방문으로 사전 상담 진행(참여 프로그램 논의) ▲참가신청서 작성 ▲이메일이나 직접 방문해 제출을 하면 된다.
문의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02-2608-29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