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치매정신팀’ 신설…전담인력 17명 배치
함평군 ‘치매정신팀’ 신설…전담인력 17명 배치
  • 김근영 기자
  • 승인 2019.02.2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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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치매정신팀’을 신설해 주민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일 조직개편 관련 조례개정을 통해 치매정신팀을 신설하고 전담 인력 17명을 배치했다.

치매정신팀은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이행에 맞춰 신설됐다.

세부적으로 ▲치매 조기검진 고위험군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예방 교실 ▲인지재활 프로그램 ▲중독관리 ▲자살예방사업 ▲정신질환자 사회복귀 회복치료 등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비롯한 정신건강질환은 그 어떤 질병보다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라며 “치매정신팀을 통한 다각적인 사업 추진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함평군 치매안심센터는 검진실, 교육실, 상담실, 가족쉼터 등을 통해 체계적 치매통합관리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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