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지단, 정신건강친화적인 언론‧미디어 문화조성을 위한 전략 세미나 개최
중지단, 정신건강친화적인 언론‧미디어 문화조성을 위한 전략 세미나 개최
  • 박종언 기자
  • 승인 2022.12.0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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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지단, 정신건강친화적인 언론‧미디어 문화조성을 위한 전략 세미나 개최
중지단, 정신건강친화적인 언론‧미디어 문화조성을 위한 전략 세미나 개최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중지단)이 '정신건강친화적인 언론‧미디어 문화조성을 위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국민 중 대다수가 언론을 통해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에 관한 정보를 습득하는 상황에서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및 사회적 낙인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언론 및 미디어다.

최근 정신장애인 단체나 기관 등지에서 정신질환 보도에 관한 언론 가이드라인이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언론 및 미디어의 긍정적 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관적이고 통합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중지단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중지단 차원에서 정신질환 관련 수용적 보도 문화 형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 및 연구를 보고하는 한편 정신건강 친화적인 언론 및 미디어 문화 조성을 위한 향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세미나는 오는 13일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열린다.

장소는 상연재 서울역점 R12실(서울역 8번 출구 메트로타워 2층)이며, 사전신청링크(https://forms.gle/6Es8zdFpk12ZZZYp7)나 큐알(QR) 코드 접속을 통해 구글폼을 작성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세미나는 기선완 중지단 단장이 좌장을 맡는다. 마인드포스트 김근영 부장이 '당사자 및 가족 입장에서 본 정신질환 관련 언론ㆍ미디어'에 관한 첫 번째 발제를, 백종우 교수가 '정신건강가이드라인의 필요성 및 향후 전략'에 관한 두 번째 발제를 맡는다.

지정토론에는 국가인권위원회 권미진 조사관, TBS 강양구 기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관계자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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