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10주년 기념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0세부터 100세까지 마음이 건강한 도시, 수원’을 주제로 열린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시민, 정신보건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2008년 개소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선별 사업, 어린이 정신건강검진, 부모 코칭·감성놀이 프로그램, 조기 정신증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첫 단주’, 스쿨케어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왔다.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같은 해 문을 연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정신건강종합검진, 우울증 노인을 돌보는 해바라기 사업, 치매안심학교 등으로 노인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손상준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미래 10년 키워드’로 ▲수원형 노인 치매우울 통합서비스 모델 개발 ▲노인정신건강 실태조사·데이터베이스 구축 ▲노인정신건강 사례별 맞춤서비스 제공 ▲접근성·효율성을 고려한 정신건강 지역사회 자원 연계 체계 ▲노인정신건강 지역사회 내 최적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시했다.
현재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팔달구 동말로 47번길 17에,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영통구보건소 4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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