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정신건강 자가 검진기’ 설치
성주군, ‘정신건강 자가 검진기’ 설치
  • 김근영 기자
  • 승인 2020.04.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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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은 지역주민 누구나 간편하게 마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정신건강 자가 검진기’를 성주군청, 성주군종합복지관 등 2곳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자가 검진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는 요즘, 전문가의 대면 없이 우울감, 스트레스, 불안, 자살사고 등의 검진항목을 선택해 스스로 마음건강을 검진할 수 있다. 또 아트테라피 요법이 포함돼 있어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것을 미술로 표현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심리치료까지 병행할 수 있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가 검진 결과에 따라 주의군·위험군으로 분류해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 전문 의료기관 연계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으로 등록해 지속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주군보건소 측은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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