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찾아가는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창녕군, 찾아가는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 김근영 기자
  • 승인 2019.03.2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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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지역 내 100개소의 경로당 및 학교 등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정신건강증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사회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행복한 사람을 살고 싶은 군민들에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주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 가운데 마음건강 이동 프로그램은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 우울, 스트레스, 치매 등 검사와 상담 및 교육을 포괄적으로 제공해 정신과 진료가 필요함에도 주위의 편견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던 주민들이 참여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해 집중 사례관리를 하고 인재재활, 정신과 전문의 상담 등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증정신질환자의 생활환경 적응과 재활을 돕고 있다.

이밖에도 생명사랑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음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 및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서비스의 최일선에 있는 핵심 전문기관으로서 마음의 쉼터가 필요한 군민들이 언제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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