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당사자 맞춤형 개별안전교육 진행

2020-01-21     김근영 기자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여섯 가지의 댁내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모니터링 진행, 개별 안전교육, 지역 네트워크, 자원 연계 및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양천구 관내 중증장애인의 안전한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당사자의 장애유형과 특성에 맞는 개별안전 교육을 일대일 맞춤으로 상시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댁내장비 활용을 통한 응급상황 모의연습, 환절기 등 날씨에 따른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 당사자 개별 비상연락망 비치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4년차에 들어서는 개별안전 교육 진행으로 응급상황 시 서비스 당사자의 댁내장비활용 능력이 강화돼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는 평이다. 환절기 건강 강화 및 비상 시 지역사회 자원체계 인식 증진을 도모했다.

센터 측은 “지역사회 내 중증장애인의 안전한 자립생활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별안전교육 체계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