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멤버 다원, ‘불안장애’로 활동 중단

2019-12-13     박종언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다원이 심리적 불안장애 증세를 보여 활동을 중단했다.

1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원은 최근 심리적인 불안 증상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며 “검사 결과 ‘불안장애’로 진단 받아 우주소녀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며 당분간 우주소녀는 9인 체제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 “다원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아티스트를 케어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다원의 건강과 활동에 관한 억측이나 오해가 없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