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문 아주대 교수, 국립정신건강센터장 취임

2019-11-18     박종언 기자

이영문(57) 아주대 의료인문학 교수가 지난 11일 국립정신건강센터장으로 취임했다.

인사혁신처 공모를 거쳐 이철 센터장 후임으로 임명된 이 센터장은 국립공주병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초대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 센터장은 국립공주병원장과 서울시 공공의료재단 대표이사 시절 국가 폭력·고문 생존자의 재활이나 정신건강복지법 등 관련 법률 재·개정 등에 대해 적극적 의견을 피력해 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 센터장이) 관련 법률 제정 등에 다수 관여했으며 국민포상도 받는 등 정신건강 분야에서 전문성이 인정돼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1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