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성사랑협회 대전지부·정신건강교육개발원 업무협약 체결

2019-06-11     김근영 기자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전지부와 사단법인 정신건강교육개발원은 지난 10일 대전 별별생활체육센터에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자폐성장애인과 발달장애인, 그 가족의 정신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체결됐다.

정신건강교육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전지부에서 주관하는 ‘브레인 힐링 강좌’를 지원하게 된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감정변화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폐성장애인과 발달장애인 및 가족을 위한 강좌로 두 팀에 각각 15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이호희 지부장은 “자폐성장애인과 가족들이 정신적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존감을 회복해 보다 나은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홍대 원장은 “자폐성장애인과 가족들이 이번 치유 교육을 통해 정신적 문제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갖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