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학대 대응 교육 실시

2019-03-28     박종언 기자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직원들의 장애인 학대 대응을 위한 전문성 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교육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기본교육’으로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신규 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5일간 이룸센터에서 진행됐다.

기본 교육에서는 ▲장애인학대 지원체계 ▲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형사절차 및 후견제도의 이해 ▲정신과적 진단에 따른 면담기법 ▲장애인학대 사례연구 등 장애인 학대 대응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학대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학대피해 장애인의 지원에 필요한 지식을 함양했다. 또 장애인학대 사례연구를 통해 업무 수행의 전문성을 향상시켰다.

중앙장애인권익옹호 측은 “기본교육에서 다루지 못한 심층적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과 권역별 사례 컨퍼런스 등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