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22일 제주시정신건강복지지원센터와 제주지역 서민의 신용회복과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 제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종사자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지원, 다양한 매체를 통 홍보 등을 협력한다.
제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제주지역 저소득·저신용 서민에게 저리 자금과 채무조정 지원, 고용과 복지 연계지원 등 원스톱 맞춤형 서민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 자살·중독 문제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를 연계해 진행하게 된다.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취약계층 지원 대상 발굴과 심리상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상담자 중 경제적 취약대상을 발굴해 금융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원석 제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서민․취약 계층의 경제적 불안이 가중된 상황에서 두 기관의 연계지원을 통한 긴급지원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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